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및 축제한마당 성료

- 지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화합과 소통의 자리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 이하 구미시지회)는 11월 26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및 축제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50명의 지체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체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사회통합의 의미를 함께 기렸다.

이번 축제한마당은 지체장애인의 권리 회복과 인간의 존엄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평등사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서는 지역의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봉사단과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공연과 어울림의 시간을 함께하며 지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오광희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지체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