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기 여성장애인 요가교실 성료

-심신 균형과 자신감 향상, 개근자 및 회원 대상 작은 선물로 마무리-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김길영)는 11월 25일 신음동 김천요가원에서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가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신체적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감을 경험했다.

요가교실은 김천요가원 김희숙 강사의 세심한 지도로 운영되었으며, 단순한 운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기능 향상과 회원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업은 근력과 유연성 강화, 호흡과 명상을 통한 심리적 안정,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작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개근한 회원에게는 지회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이 전달되었으며, 김희숙 강사도 종강을 맞아 회원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추가로 준비하며 훈훈하게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한 회원은 ‘처음에는 몸이 뻣뻣해서 요가를 할 수 있을지 매우 고민했는데, 회기를 거듭할수록 자신감도 생기고 차츰 동작이 수월하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길영 지회장은 “요가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10회기 동안 회원 모두가 꾸준히 참여하며 건강과 자신감을 키운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여긴다. 앞으로도 오늘 배운 동작과 호흡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