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서 나눔까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요리교실 이용고객, 직접 만든 반찬으로 사랑나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19일, 지역 장애인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2025년 요리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관 요리교실 이용고객 4명이 참여해 재료 손질부터 조리, 반찬 포장, 전달 라벨 부착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이용고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요리기술 습득과 자립역량 강화, 성취감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용고객이 정성껏 만든 반찬은 지역 내 장애인 및 취약계층 총 8가정에 전달되었으며, 반찬을 받은 한 가정에서는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 덕분에 큰 힘이 됐다”는 감사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권순종 관장은 “참여자분들이 자신이 만든 반찬을 지역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애인을 연결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