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희 협회장, ‘자랑스러운 지체장애인상 대상(국회의장상)’ 수상
오태희 협회장, ‘자랑스러운 지체장애인상 대상(국회의장상)’ 수상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오태희)는 11월 11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제25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오태희 협회장이 자랑스러운 지체장애인상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황재연)가 주관한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로 장애를 극복하고 직립하는 모양의 숫자 ‘1’에서 착안해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제정, 2001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원, 시∙도협회장, 정·관계 주요 인사, 장애인단체장, 수상자 및 가족 등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총 30여 명의 유공자와 10개의 우수 협·지회에 표창이 수여되었다.
오태희 협회장은 경북 지역 편의시설 확충과 이동권 개선, 자립지원 활동을 선도하며 지역 장애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태희 협회장은 수상 소감으로 “지체장애인의 날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자립을 위한 활동에 더욱 힘쓰며, 모든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재연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협회는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 이동권 보장, 문화·체육 활동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하고 일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