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경북 안동에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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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경북 안동에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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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경북 안동에서 성황리 폐막

- 전국 1만여 명 참가, 지체장애인 선수들의 아름다운 경쟁과 화합 한마당 -


20251024(), 경상북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전국의 지체장애인 선수와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하나된 마음, 빛나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지체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활성화와 사회참여 확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

한궁, 슐런, 투호, 미니파크골프, 볼튀기기, 빅볼굴리기 6개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와 지역 응원단의 함성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은 열두장구 아카데미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위너스 밸리댄스팀의 공연, 이진주 소프라노의 축하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태극기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기를 선두로 17개 시·도 협회기가 차례로 입장하며 각 지역의 참가를 알렸다.

 

오태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장(이하 오태희 협회장)은 개회 선언을 통해 도전과 열정, 감동의 무대가 펼쳐지는 안동에서 흘린 땀방울이 빛나는 순간이며, 이번 대회가 지체장애인의 희망과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이하 황재연 중앙회장)이 대회사를 전했으며, APEC 개최 준비로 참석하지 못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영상 환영사로 인사를 대신했다. 또한 권기창 안동시장, 김대진 경상북도의회 대변인,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황재연 중앙회장은 전통과 예절이 숨쉬는 경북 안동에서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해 즐겁고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6개 종목이 일제히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은 협동과 열정을 발휘하며 경기에 임했다.

종목별 경기가 종료된 후 결과 집계와 시상식을 앞두고, ‘미스트롯3’에 출연했던 가수 이수연 양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수연 양은 힘찬 트로트 무대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고, 관객들은 열띤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대회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후 종합결과에서 대구협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충남협회가 2, 서울협회가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장려상은 경기협회, 모범상은 경남협회, 응원상은 전북협회, 화합상은 경북협회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선수단은 서로의 선전을 축하하며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오태희 경북협회장은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즐겁게 경기에 임해줘 감사하다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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