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상북도 사회복지 대회」 오태희 협회장 ‘사회복지 대상’ 수상
「2025년 경상북도 사회복지 대회」
오태희 협회장 ‘사회복지 대상’ 수상
‘튼튼한 반석 위에 세워지는 복지 경북’을 주제로 지난 12일, 경북도청 신도시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사회복지대회’에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오태희 협회장이 사회복지 대상을 수상했다.
오태희 협회장은 경북 상주에 2004년,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을 설립한 이래, 희망세상보호작업장, 희망재활원, 희망과 사람(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희망실버타운, 희망요양원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운영함은 물론, 2016년부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경북협회장으로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 실천에 매진해 왔다. 또한, 현장 실천뿐 아니라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장애인 권익 신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함을 인정받아, 이번 사회복지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관계자와 도의회 의원,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62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오태희 협회장의 수상은 참석자들에게 복지의 본질과 가치에 대한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북도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통해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오태희 협회장은 “모든 국민은 장애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으며, 그 권리가 실현될 때야말로 사회복지는 완성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인과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