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여성 대상 버섯 체험활동”

“자연 속에서 자립과 소통의 힘을 키우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지회장 김진태)는 지난 7월 29일 경북 칠곡군 약목면 행복농원에서 장애 여성들을 대상으로 버섯 채집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건강에 유익한 식재료인 버섯을 직접 채집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고 안전한 농장 환경에서 신선한 먹거리를 수확하며 치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농장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직접 버섯을 수확하며 버섯의 성장 과정을 배우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며,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도 한층 강화되었다.

김진태 지회장은 “버섯 채집이라는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장애 여성들이 자연 속에서 위로를 받고,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립과 소통을 위한 좋은 기회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