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야 물러가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 복지지원사업 신규 회원 가정에 여름 물품 지원

[경북 영양, 2025년 7월 30일] –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지회장 배연극)는 본격적인 삼복더위를 맞아 신규 가입 회원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필수 물품인 대나무 자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무더위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대상자는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2순위 독거 장애인, 3순위 거동 불편 중증장애인으로 선정되었다.

배연극 지회장은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해 여름, 회원분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양군지회는 장애인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회원은 “혼자 지내며 더위가 힘들었는데, 꼭 필요한 대나무 자리를 받아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삼복더위야 물러가라’ 여름 물품 지원 사업은 영양군지회 회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더불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