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사랑 나눔 키트’ 전달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위원장 박찬용)는 오는 2일(금)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 장애아동과 성인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 나눔 키트’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에서 2021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장애아동과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 65세 이상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각각 어린이날 키트와 어버이날 키트를 제공했다.

학용품과 간식이 포함되어 있는 어린이날 키트는 지역 내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으며, 어버이날 키트는 곰탕, 계란, 두유, 카네이션으로 구성하여 65세 이상 장애인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직접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5월 가정의 달 행사’ 키트지원은 상대적으로 발달권의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 및 비보호 아동의 발달권 보장과 일상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 취약 성인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 박찬용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키트가 지역 장애아동과 성인 장애인분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장애인 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는 2019년에 발족하였으며,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 발전향상을 위해 장학사업, 여름나기,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