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체장애인편의시설 포항지원센터 편의심의위원팀은 4월 16일(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에 15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

□ 포항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 최상수 주무관을 비롯, 지역 건축사들과 장애인 회원 등으로 구성된 편의심의원팀은 주 2회 사전점검회의를 진행, 관내 편의시설 설치 확대를 도모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시에서 지원하는 활동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좋은 일에 사용하자는데 뜻을 모아 2017년부터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이경목 지회장은 “매번 본인들의 사업 및 업무가 바쁜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관내 편의시설 확대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한데 이렇게 활동비까지 장애인들을 위한 일에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저희 지회도 편의심의위원팀과 더욱 협력해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지체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3월 2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기준적합성 확인업무 대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설계도서의 검토 및 현장점검을 통한 편의시설 설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