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후원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 장애인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보답하고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떡 나눔 등의 행사로 꾸려졌다.

오전에는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이점숙) 회원들이 직접 만든 130여개의 수공예 카네이션을 직원들과 함께 달아드리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중식에는 아름다운 얼굴 피부과(원장 김종원)에서 후원한 떡 170여개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어버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매년 잊지 않고 어버이날에 손수 만든 꽃을 달아주고 음식을 나누어 주는 후원자와 복지관에 늘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종훈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날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매년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해오고 있는 문경여성대학 총동창회 단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