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지회 여성자립지원사업(지회장 강의수)이 '제17회 청송사과' 행사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의 공예작품들을 축제 기간 동안 전시하고, 인권지킴이단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성자립지원사업에서 진행한 한지공예, 도자기핸드페인팅, 미싱, 목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으며, 한지공예의 경우 구매의사가 있는 분들은 한지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분들에게 주문제작을 의뢰하여 진행하였으며 여성장애인의 자립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 특히 여성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사업이 있는 것은 참 반가운 일이다. 작품들도 모두 멋지고 아름답다.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2일(목)에는  영양군지회와 지역교류사업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인권지킴이단 캠페인을 사과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청송군지회와 영양군지회 여성장애인들과 임직원, 청송지체장애인협회 자문위원인 청송군의회 정미진의원, 편의센터 한차욱 자문위원이 함께 참여하여 홍보물품 배부 및 행사장 행진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편견과 차별이 해소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강의수 지회장은 “영양군지회와 자문위원이신 청송군의회 정미진 의원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대되어 차별없는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