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31일 김천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여성장애인 및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장애인 사회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회화교육은 국제행복교육원 박소현 대표의 강의로 웃음치료, 인지학습 북아트, 웰다잉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그 중 웰다잉 교육을 통해 지금껏 살아온 날을 원망하기보다 앞으로 남은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는 과정에 대한 방법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참여자들로 하여금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웰다잉은 낯선 단어라 어렵게 생각했는데 오늘 배워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꼭 필요한 교육인 것 같다. 앞으로는 욕심을 덜 내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가볍게 살아가고 싶다.” 라고 말했다.

박희만 지회장은 “여성장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하고, 아내로써, 엄마로써의 삶이 아닌 내가 주인공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는 알찬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