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권순종)은 10월 19일 동부동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우로지 동행 축제’에 참가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프로그램 정보 및 욕구를 파악하여 이용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날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주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역할과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었으며, 또한 이용 고객이 직접 만든 재활작품을 전시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장애인발달재활서비스 홍보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당일 참여한 지역주민은 “우리 지역에 장애인복지관이 있다는 것은 알았으나 어떤 사업을 하는지는 잘 몰랐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이 있다면 소개해 줘야겠으며, 자원봉사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권순종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알 권리를 보장하여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이용 고객의 균형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