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회 박희만 지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장애인가족행복페스티벌」에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고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서른 번째로 주최하는 이번 장애인가족행복페스티벌은 장애인 가족의 삶에 대한 평범하지만 조금은 특별한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보듬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만 지회장은 “중증장애인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역경을 디딤돌로 삼아 한 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는 신념으로 살아왔으며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장애인 복지발전에 조금이라도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