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복지관, 재활작품발표회 성료 “예술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길”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지난 9월 26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경북장애인복지관협회 재활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는 경북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지원하여 장애인 문화예술인의 잠재능력 향상 및 지역주민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도내 복지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 경북 지역 17개 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 예술인들의 작품 397점을 전시하고 예술공연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식전행사로 클래식한스푼(고경남 외)의 바이올린 듀엣 공연 및 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 ‘은가비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은 김영식 경북장애인복지관협회장의 대회사, 유시일 행정복지국장님의 환영사, 문태경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님 및 문경시의회 서정식 부의장님의 축사도 함께 진행됐다.
2부 순서로 도내 장애인복지관 8개 팀이 준비한 댄스, 마술, 악기연주, 사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어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며 네일아트, 손뜨개질, 캘리그라피, 팝콘, 건강측정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문경시장애인복지관 박종훈 관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경상북도 및 행사 관계자 여러분과 특히 현장에서 예술인 발굴에 힘쓴 기관 실무자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행사를 통해 예술인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