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는 문경시청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 의뢰로 접수된 농암면의 지체장애인 김모씨댁 기름보일러 교체 작업을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교통사고로 인한 중증지체장애인으로 근로가 어렵고, 배우자 또한 지병인 상황에서 남편 수발까지 담당하고 있어 심신이 지쳐있는 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

배우자 엄모씨는 “집안살림은 손을 놓고 있지만, 보일러 교체의 큰 선물을 받아 훈훈한 겨울을 맞이하게 되어, 벌써부터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박홍진 지회장은 “문경시지회는 문경시청 사회복지과 사례관리 의뢰를 통한 기수생활 해결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더불어 함께 살아가며 동반자 역할에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