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지회장 황한호․ 이하 예천군지회)는 지난 12일(화)에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 후원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용궁면 무이 2리 주민들이 후원하는 전달식으로 450여 만 원 상당의 라면을 용궁면 행정복지센터와 예천군지회에, 수해를 입은 이웃을 위한 100여 만 원의 성금도 용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전달식은 김학동 예천군수, 용궁면장, 무이 2리 주민 및 예천군지회 지회장, 지체장애인 회원분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을 참석해 주신 김학동 예천군수는 “무이 2리 주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의 후원물품과 후원금이 좋은 곳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한호 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용궁면과 저희 예천군지회를 위해 신경 써 주시는 용궁면 무이 2리 주민분들과 이정행 노인회장님, 또한 전달식 실무를 해주신 권정목 면민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고장 예천과 제 고향 용궁면의 복지 향상을 위해 같이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