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지난 18일(금)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서부권역(구미, 김천, 문경, 상주, 예천) 여성자립지원사업으로 여성장애인 인권지킴이단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인권교육을 통하여 장애인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권리를 가지는 주체적 존재임을 인식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교육은 인권교육 전문가를 초청, ‘인권감수성’과 ‘아름다운 나의 삶을 위한 행복한 웰라이프’ 등 인권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끝무렵에는 아로마 미스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정서와 힐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마음플러스 심리상담센터 박진숙 강사는 「인권감수성」을 주제로 “인권은 물, 공기와 같이 필수불가결한 것이고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기에 누구나 동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며 당당히 자신의 말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행복플러스 교육연구소 김남희 강사는 「아름다운 나의 삶을 위한 행복한 웰 라이프」를 주제로 “작은 행복을 자주 만드는 것이 가장 행복해지는 법이다”며 정신적·육체적 조화로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웰 라이프를 완성하자며 열띤 강의를 이어갔다.

오광희 지회장은 “오늘 교육이 여성장애인들 간의 연결고리가 되어 다양한 정보공유와 인권에 대한 새로운 이해로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인권교육 뿐만 아니라 서부권역의 뜻을 한데모아 인권지킴이단 활동을 더 활발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