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지회, 장애인 문학프로그랜지원 사업 눈부신 성과 보여
안동시지회(지회장 천경철)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제15회 세:날 장애인문학공모전에 운문부분 시 16편, 산문 수필 1편을 출품해
전국에서 운문 391편 산문 117편으로 총 508편의 작품 중에 운문 시부문에서 안동시지회 신애선회원이 가작으로 당선됐다.
뒤이어 한국시화박물관이 주최한 제1회 시에그린 전국백일장·사생대회에서 일반부 산문 부문에서 대상에 손관숙회원이 당선 되었으며, 2023년 경상북도 장애인종합예술제 시부문에서 가작 이억기회원, 가작 정경미회원, 수필부문에 입선 손관숙회원이 당선됐다.
이에 천경철 지회장은 신애선님의 “그날”에서 장애인으로 겪게되는 어렵고 힘든 상황을 잔잔하게 시로 적어 독자들의 마음 적시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또 정경미님의 “새벽의 꿈” 본의 어린 시절 따뜻한 어머님의 손길과 한없이 넓게만 느껴진 어머님의 품을 생각나게 한 작품이라고 말하였으며, 이억기님의 “꽃1”은 한 폭의 풍경화 그림을 보고 있는 듯하며 작가 본인의 아픔을 담아 시로 성화시킨 작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제1회 시에그린 전국백일장에서 일반부 산문에 대상을 받은 손관숙님께도 축하의 꽃다발과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문학프로그램에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버거운 삶을 조금이나마 문학으로 치유받기를 바라며, 이번 당선이 글을 쓰고 작가를 꿈꾸는 장애인들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내 문의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 054-856-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