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 주간보호센터는 이용고객 12명을 대상으로 7월 12일(수)부터 12월 20일(수)까지 총 23회기의 합기도 교실을 영천소재 합기도 천하관에서 실시한다.

합기도는 합할 합(合), 기운 기(氣), 길 도(道)라는 한자로 자신과 상대방의 기운을 합하여 호신과 방어를 용도로 하는 무술로 많은 사람들이 심신을 단련하기 위한 운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합기도교실은 주간보호센터 이용고객들에게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자신감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간단한 호신·방어기술을 수련하여 육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해 자립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권순종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균등한 사회참여 기회확대에 관심이 증가되면서 운동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지적장애인 합기도교실을 통해 주간보호센터 이용고객들이 일상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