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복지관,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점촌시민교회 후원,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초복을 맞아 지역 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점촌시민교회(담임목사 문병식) 후원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원기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닭 1마리, 수박과 함께 여름 보양식 한 그릇씩을 대접하였으며 시민교회 신도 약 10명이 배식 봉사도 함께 진행하며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복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요새 물가가 비싸 삼계탕 한그릇 사먹고 싶어도 엄두가 안났는데 오늘 든든한 보양식을 대접받으니 덕분에 올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종훈 관장은 “초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에 힘써준 점촌시민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