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지회(지회장 문석환, 이하 포항시지회)는 지난6월15일(수), 16일(목) 양일간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포항운전면허시험장(단장 신기범)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시지회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여성자립지원센터가 합동으로 주관했으며,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차별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인식개선캠페인에서는 여성장애인 인권지킴이단이 직접 캠페인에 나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여성장애인 인권 강화 및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인식을 당부했다.

포항시지회 문석환 지회장은 “이번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욱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연중 수시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주차구역 및 편의시설 필요성 홍보, 장애인 고용평등, 여성장애인 인권보호 등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