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성인 문해교육 한글교실’실시
최고관리자
영천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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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09:04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영천장복, 관장 권순종)에서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영천시문해교육사협회의 지원으로 ‘성인 문해교육 한글교실’을 실시한다.
성인 문해교육 한글교실은 기초한글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비장애인에게도 한글교육을 지원하는 통합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번 5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씩 영천시문해교육사협회 문해교사의 전문 문해교육을 통해 초등 전 과정(1단계~3단계)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고, 또한 성인문해교과서를 활용하여 수준별 학습의 단계로 진행되며 읽기, 쓰기, 셈하기를 비롯한 초등학교 과정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생활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고객 김OO씨는 “글을 배우고 싶어도 그동안 배울 장소도 마땅치도 않았고, 요즘 세상에 누구에게 가르쳐 달라고 하기도 부끄러워 말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통해 한글을 자세히 배우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라고 하시면서 한글교실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4년 개관한 이래 문화 및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천지역민들에게 한글교실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