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권기섭)은 4월 19일(수), 2023년 지역특화 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 『가.나.다.아카데미』(배움의 가치를 나누는 다채로운 아카데미)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이동명 청도군 사회보장과장과 평생교육팀 담당자 및 복지관 이용자 50여명이 참석해 개강식을 축하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경상북도 지역특화 평생교육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상북도 600만원, 청도군 1,400만원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관내 장애인 26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간 총 8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가.나.다. 아카데미’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 능력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사업이다.

교육과정으로는‘ITQ자격증교실’,‘업사이클링환경원예교실’,‘캘리그라피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ITQ 자격증교실’과 ‘캘리그라피교실’은 교육 수료 후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앞서 2022년 ‘ITQ자격증교실’에서는 8명의 이용자 중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성과를 이룬바 있다.

권기섭 관장은“앞으로도 장애인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위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배움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