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장협이 제1차 임직원 역량강화 연수회를 실시했다.]

인사관리, 공문서작성법 등 직무교육 실시

직장내장애인인식개선 교육 실시

편의시설 실태조사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오태희)와 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오태희)가 주최·주관한 「2023년 제1차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임직원 역량강화 연수회」가 지난 27일(월)~28일(화) 여수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회는 경북지장협 산하 23개 시·군지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관리, 공문서 작성 및 보도자료 작성법, 직장내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임·직원들의 복지 현장에서의 실무 효율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한편, 여수일대 유명관광지를 방문하여 편의시설을 확인함으로써 부적정한 편의시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경북 관광지에도 장애인등이 불편사항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태희 협회장은 “장애인 복지 관련법과 제도들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물론, 현장 실무에서 각자 자신의 위치에 맞는 역할과 기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타 지역의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통해 경북을 방문하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태희 협회장이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북지장협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는 경북지장협과 경북센터의 경쟁력 제고와 장애인 복지현장에서의 능동적인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좀 더 내실 있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