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17일 부곡동 소재 소잉하우스에서 여성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손으로 짓는 행복” 홈패션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이영애 강사(소잉하우스 대표)의 지도로 매주 금요일 12회 실시하며 머플러, 보냉가방, 여행용 가방 등 자신만의 개성있는 소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신체적, 정신적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주며 추후 전시회 및 바자회를 통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자존감을 높임으로써 자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박희만 지회장은 “올해 4년째 진행하고 있는 홈패션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회원간의 친목 도모 및 만족도,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