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한 해 동안 지역 내 장애인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일 아우노펠리스 리조트에서 “2022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7명과 후원자 6명에게 감사패와 누적 봉사시간 500시간, 1,000시간, 2,000시간, 3,000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7명에게 배지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에서 지원하는 나눔봉사대상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2022년 나눔봉사대상은 여성자원봉사단 신귀연 회장”이 수상하였다. 신귀연 회장은 2008년부터 지역 장애인을 위한 급식봉사, 밑반찬 지원, 각종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코로나19 사태에도 남다른 열정과 지역 장애인에 대한 봉사를 실시하여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우애자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자원봉사자·후원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표창 수상자 시상과 함께 지역 사회에 건강한 자원봉사 및 후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순종 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날을 빌어 그동안의 전하지 못했던 우리의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성원에 보답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