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권기섭)은 12월 9일(금), 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씽씽(Think-Think) 배움터』수료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청도군의 평생교육 담당자와 복지관 이용객 50여명이 참석해 수료자들을 축하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경상북도 지역특화 평생교육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상북도 600만원, 청도군 1,400만원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했다. 관내 장애인 23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총 86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교육과정은 ‘DIY생활공예교실’,‘ITQ자격증교실’,‘정리수납전문가교실’로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 능력 및 자존감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ITQ자격증교실’7명 수료에 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정리수납전문가교실’은 8명 전원이 2급 전문가 자격증을 손에 쥐었다. 특히‘ITQ 자격증교실’은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 능력 및 직업지원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으로 역량개발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섭 관장은“앞으로도 장애인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위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