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는 12월 7일(수) 경북시각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와 연계하여 점촌역 일대에서 장애인편의시설 적정설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시각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공중이용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을 안내해야 하는 경사로 손잡이 및 화장실에 점자표지판을 부착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홍진 지회장은 “아직도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상황으로 지속적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설치되어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각장애인협회 김영호 지회장은 “이렇듯 점자표지판이 시각장애인에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몸소 실천해 주고 있는 편의증진센터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눈과 발이 되어 장애인편의시설이 잘 설치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