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29일(화) 복지관 전정에서 지역 장애인 200가구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 했다.

‘사랑가득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영양이 풍부한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전달함으로써 겨울철 건강한 식생활지원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칠곡새살림봉사회(회장 김현경), 대한적십자봉사회 칠곡지구협의회(회장 정영미), 바르게살기여성회(회장 이공순), 신협두손모아봉사단(단장 김태곤), 미래봉사단(회장 박길자) 5개 봉사단체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강효희)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담을 수 있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에서는 행사에 동참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재가 장애인들을 위해 70만원상당 물품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

김장김치 1050kg를 지역장애인 200가구에 전달했으며, 전달받은 김OO님은 “야채값이 올라 김치사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직접담은 김치 받아 추운 날씨지만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사히 맛있게 먹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궂은 날씨에도 사랑가득 김장김치 나누기행사에 힘을 모아준 봉사단체회장님들을 비롯하여, 회원여러분,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 및 군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로 지역 장애인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