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권기섭)은 21일(월)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 “성인권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과 경북발달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수행되며 당사자/보호자/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성인권 확립과 성에 대한 전반적 이해 높이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교육에는 경상북도 내 발달장애인 관련 시설에 종사하는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주제는 “발달장애인과 성의 이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발달장애인 성문제 사례와 대처법” 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영역이라 강의에 집중하고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기섭 관장은 “최근 장애인 대상 성범죄가 늘어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장애인 성범죄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성을 지키기 위해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인식이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