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남초등학교(교장 한정숙)는 11일(금)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도군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가래떡’을 전달했다.

이날 각남초등학교를 대표하여 복지관을 방문한 학생회장 정용군과 부학생회장 최두현군은 기관 장애인들에게 직접 가래떡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각남초등학교 담당교사는 “떡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장애인분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자 학생들과 복지관을 방문했다.”며,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맛있는 가래떡을 드시며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억하고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한 것이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앞으로 지역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꾸준한 소통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