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장애인복지관, 관내 장애인을 위한 후원물품 이어져
최고관리자
청도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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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6:41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권기섭)에 관내 곳곳에서 훈훈한 이웃돕기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목) 청소년 자립 지원 단체 ‘별을 만드는 사람들’ 청도센터(센터장 정세윤)에서 관내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생필품(속옷) 1,000여 벌을 복지관으로 전달했다.
정세윤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장애인가정을 위해 센터의 도움이 필요하면 조금이나마 언제든지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또, 같은 날 지역 특산물인 감을 활용한 천연염색 기업인 ‘나지나’(대표 박보화)에서 천연염색 마스크 500장을 후원해 복지관에 훈훈한 온정이 이어졌다.
박보화 대표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인체에 무해한 천연염색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사회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기섭 관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별을 만드는 사람들’ 청도센터와 천연염색 기업 ‘나지나’와 같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시는 지역의 단체와 기업들이 있어 복지관에 큰 힘이 된다.”라며 “후원해주신 물품을 단순히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도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