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월 26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18만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제8회 전국장ㄹ애인행복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걷기대회는 ‘함께 걷는 아름다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문경새재를 찾은 많은 비장애인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배려하는 걷기대회로 진행됐다.

8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체력이증센터,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팀이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현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경북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오태희)는 대회장 일원에 ‘2022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전시회’를 실시하여 문경새재를 방문한 이들에게 장애예술인들의 능력을 알리고 장애인인식개선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