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지회장 천경철, 이하 안동시지회)는 24일(월)회원 40명과 실무자 6명이 낙동강변 버들섬 음악분수대 앞에서 실시된 「제5회 낙동강 버들섬 걷기 대회」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장애인과 후원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 후 분수광장을 출발, 용상4주공 앞 강변축구장에서 반환해 낙동강변을 되돌아오는 3km 구간으로 가을의 정취와 낙동강 버들섬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에게 재활의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장애인 단체와 후원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장애인 권익을 향상하고 후원회의 활성화와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안동시지회는 회원들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였으며, 지역주민의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개선과 편견 해소의 분위기 조성, 편의시설에 대한 홍보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사회적 관심을 제고는 뜻 깊은 행사로 함께 진행 하였다.

바쁘신 시장님을 대신하여 노인장애인복지과(과장 황성웅)는 “걷기대회를 통해 후원회 회원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지역사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취하는 뜻 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