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월), 청도군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복지관 출입구 장애인 주차구역에 캐노피(비가림 시설) 설치 공사를 완공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하루 평균 약 100여명의 지역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복지관 현관과 장애인 주차장 사이에 눈·비·자외선을 차단하는 시설이 없어 이용고객들이 큰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청도군에 관련 예산 지원을 요청하여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공사를 완료하게 되었다.

장애인주차장 캐노피가 설치됨으로써 복지관을 방문하는 이용고객과 방문객들이 여름철 폭염과 강우 및 겨울철 눈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조명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어두운 환경에서도 주차장 이용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권기섭 관장은 “복지관 내 캐노피 설치로 이용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좋은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청도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