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권기섭)은 5일 금천면 사전2리 학동경로당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권역별 거점센터를 운영했다.

권역별 거점센터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져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도군 주민복지과와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연계하여 복지상담 및 정보제공, 모바일교육, 공예체험, 스트레스 및 혈관건강도측정, 정신건강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마을주민은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거리가 멀어 한 번 찾아가는 것조차 어려웠는데, 이렇게 마을로 찾아와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라고 전했다.

권기섭 관장은 “권역별거점센터를 통해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