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국악분야에 선정되어 주간보호센터 이용고객 1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는 2020년부터 국악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국악을 통해 진정한 흥과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음악이 지닌 독특한 특성을 통해 의사소통 기술에 결함이 있는 사람의 표현도 촉진시키는 요소로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적·심리적·정서적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권순종 관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침체된 감정표현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음악이라는 도구를 통해 긍정적으로 사회성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지역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