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 문경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행복콜” 운영 정착
문경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행복콜” 운영 정착
문경시 교통행정과로부터 수탁 받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는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행복콜)를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노인인구 증가, 산업재해 및 교통사고 등 중도 장애인의 증가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교통약자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병원이용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16년 5월부터 운영한 문경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행복콜”)는 2016년 3대 2017년 1대 추가해 4대로 운영해오다 2018년 3대가 증차되어 국토해양부에서 고시한 1,2급 장애인(1,300여 명) 200명당 1대가 적정 차량대수라는 기준에 맞춰 총 7대의 특별교통수단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 20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에 참석하는 장애인들에게 문경시와 협의하여 행복콜 전 차량을 무료 운행하였으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는 선거인의 투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장애선거인에 대한 투표(교통)편의제공을 무상으로 지원하였다. 이는 국민의 권리 중 하나인 참정권행사로 이어지며, 행복콜이 지원차량으로 참여해 문경시의 투표율을 높이는데 한몫 했다.
박홍진 지회장은 아직도 행복콜에 대해서 잘 모르는 교통약자들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계획하고 있으며, 차량이용 요금에 부담이 되는 저소득층을 문경시와 협의하여 할인율을 차등 적용 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행복콜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