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지회장 천경철)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 참가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전국지체장애인대회는 지체장애인의 인권신장과 복지 실현을 구현하는 의지를 담은 전국 48만여 지체장애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그간의 복지향상 노력을 서로 격려하고,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 되었으며, 입장 전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손 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참석자는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2미터 거리두기를 지켰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 심재철 전 국회의원 등 내빈과 시·도 협회 및 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국민의례, 동영상 상영, 시상식, 대회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나 이번 대회에서 경북협회는 최우수협회, 안동시지회가 최우수지회로, 봉화군지회가 으뜸지회로 선정되는 3관왕 달성 쾌거를 이루었다.

최우수지회상을 수상한 안동시지회 천경철 지회장은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 아닌 우리 임직원들과 회원들이 모두 하나가 되었기에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시지회의 회원들이 주인이될 수 있는 지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