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8일(수)에 열린 「2021 사회복지나눔문화 ONE-DAY 워크숍」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 이하 영천장복)에서 활동 중인 영천시여성자원봉사단 신귀연 회장과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영천지대 홍순기 자문위원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회복지나눔대회는 사회복지 나눔활동(자원봉사자, 사회공헌 등)에 기여한 유공자 발굴 및 포상을 통한 사기진작과 경북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영천시여성자원봉사단 신귀연 회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약18년/8,000여 시간 동안 지역사회 내 복지증진을 위해 오랜 시간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본 복지관에서는 매주 급식봉사를 통한 조리, 배식, 설거지 등 식당운영 지원, 월 3회 결식 우려 장애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 장애인 가구 명절 전 나눔, 김장김치 지원 등 각종 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 해오고 있다.

그밖에도 경북지체장애인협회영천시지회-여가활동 지원, 영천시평생학습관-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영남대학교 영천병원-무료 차 나눔, 영천시자원봉사센터-어르신 장바구니 들어주기 및 재난재해 구호활동 등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영역에서 선의를 베풀고 있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한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영천지대 홍순기 자문위원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2년/400여 시간 동안 본 복지관에서 월2회 지역 내 장애인들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하여 밑반찬 배달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그 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기금 마련을 통해 8명의 어린이에게 수술기금을 전달하였고, 3명의 무연고자의 장례식을 치러드리는 등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에 영천장복 권순종 관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신귀연, 홍순기 자원봉사자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복지관 운영에 항상 큰 힘이 되어주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