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 이하 문경시지회)는 11월 18일(목) 회원 및 임·직원10여 명과 함께 관내 판매시설인 GS수퍼마켓과 홈플러스를 찾아 위반차량 여부를 확인하고, 전단지 배부 및 피켓 등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였다.

문경시지회에서는 매년 주기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위반하는 차량이 현저히 줄어든 모습에 주차구역에 대한 홍보가 무엇보다 필요하고 문경시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 또한 높아졌음을 느끼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홍진 지회장은 “더욱 강화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침범하거나, 이중주차 및 정차 등의 위반사례를 알려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과태료를 납부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소중한 캠페인에 참석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들의 주차와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이며, 부과되는 과태료 금액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1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 50만원 ▲장애인 표지 대여·양도·위조·변조 행위 2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