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뜨끈한 아랫목이 너무 좋아”

문경제일병원 성금지원으로 보일러 교체

문경제일병원(병원장 김상헌)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에 성금을 기부해 노후된 보일러로 인해 겨울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 재가 장애인 2가구의 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김모씨는 “오래된 보일러가 고장나 올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었는데,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생각에 가족 모두가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종훈 관장은 문경제일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상헌 병원장은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민을 위한 일을 하게 돼 기쁘고, 지원을 받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경제일병원은 2002년부터 장애인 복지관과 연계해 건강관리 사업(혈압·혈당체크, 무료검진지원)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간호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방문간호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예방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