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지체장애인협회 여성자립지원사업(지회장 강의수)에서는 10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1박 2일 동안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2021년 여성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글램핑체험’을 진행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우울감 및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장애인들에게 코로나 블루(우울감)를 극복하고자, 가족간의 단합 및 화합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며 외부활동과 사회체험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였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지원사업은 청송군 여성장애인 10가정(2인-4인구성)과 함께 청송군 관내 글램핑장에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및 가족사진콘테스트, 보물찾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에 지친 장애인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소중한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였다.

이번에 참여한 김○○회원 가족은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글램핑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가을을 흠뻑 느끼며,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이 자가치유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런 행사를 준비해준 청송군지체장애인협회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편 청송군지체장애인협회 강의수 지회장은 “이번 글램핑체험을 통해 코로나로 지쳐있던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참가한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