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021년 10월 20일(수)부터 25일(월)까지 경북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 종합운동장 만인당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경기에 출전한 김혜민선수가 여자 61kg급 파워부문, 웨이트부문, 종합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으며, 배드민턴 남자 복식 부문에 출전한 김윤근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혜민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젊은 선수들이 많아 동메달 획득을 목적으로 참가를 했는데 금메달 3관왕을 획득하여 더욱 뜻 깊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드민턴 남자 복식 부문에 출전한 김윤근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 다음 대회에서는 꼭 금메달을 획득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 김세경 지회장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메달 획득은 상주시장애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였고 이번 체전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