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회 『여성장애인 한지교실』종강

- 고전미 Up! 성취감 Up! 자신감 Up!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여성자립지원센터(센터장박희만)는 지난 11월 12일 10시 지회 회의실에서 여성장애인 문예고리사업 한지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에는 박희만 센터장, 김상숙 강사와 여성장애인 및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지교실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를 지원 받아 지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11월까지 진행됐으며, 한지공예를 통해 여러 가지 작품들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신감 향상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자신의 삶에 대한 목표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으며, 실용적인 작품에 아름다운 문양을 나타낼 수 있게 돼 수강생들의 기량도 향상됐다고 평가됐다.

또한, 지난 9월 11일 부터 14일까지 울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지회 수강생 2명이 출전하여 백무열(뇌병변 3급) 씨가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한지부문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