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전시회 안동역에서 개최

“안동역을 시작으로 경북도내 ‘찾아가는 전시회’ 개최 예정”

10월 24일(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중 박정희 체육관 앞 야외전시

12월 6일(월) ~ 10일(금),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 예정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선하)는 10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5일간, 안동역사(역장 임병래) 내에서 ‘2021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을 전시한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 및 부정적 시각을 개선하고 예술창달과 사회통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경북도내 찾아가는 전시회를 다수 개최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전시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수상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회 첫날에는 임병래 역장을 비롯하여 안동역 직원들과 안동역을 이용하는 많은 이용객들이 수상작을 감상하였으며, 우수한 경북 장애예술인들의 예술 작품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15일(월)부터 5월 28일(금)까지 약 3개월간 접수받은 6개 부문(시, 수필, 그림, 서예, 일반사진, 휴대폰사진) 579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51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 7월 16일(금)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시상식과 함께 1차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안동역에서 개최되는 2차 전시회에 이어, 10월 24일(일)에는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 앞 광장에서 3차 전시회를 야외전시로 개최할 예정이며, 12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4차 전시회가 개최할 예정이다.

박선하 협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북도내 장애예술인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창작한 작품들이 579점이나 된다”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경북도내 장애예술인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고, 새로 이전한 안동역에서 전시를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시장소 대관에 협조해주신 안동역 임병래 역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병래 안동역장은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안동역을 이용하는 많은 관람객들과 임·직원들의 장애인인식개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시회 문의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술지원부 054-842-9300, 070-4496-6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