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회 여성자조모임, 영덕군지회 태풍 ‘콩레이’ 피해가구 지원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지회장 황한호․ 이하 예천군지회) 여성자조모임 “우린 센 언니들”은 10월 26일 최근 태풍 ‘콩레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덕군지회 회원가정에 방문해 여성자조모임 모금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편 영덕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강우량 311mm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려 1명의 사상자와 이재민 500여 명 이상이 발생하고 주택 1,000여 가구 이상이 침수되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교회나 마을회관, 경로당, 관공서에서 지내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예천군지회 여성자립지원센터 여성자조모임 회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영덕군지회 회원 2가정에 방문해 난방유 상품권을 전달했다.

예천군지회 황한호 회장은 “자그마한 손길이지만 영덕군지회에 따뜻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장애인들은 태풍이나 지진 등 천재지변에 더욱 취약하다고 생각한다. 영덕군지회의 빠른 복구를 바라고 우리 함께 힘을 모으자”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