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중증장애인의료봉사활동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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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협회, 중증장애인의료봉사활동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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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장애인, 기초수급장애인, 여성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103명 대상 종합건강검진 실시

830~ 913, 안동의료원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이하 경북협회, 협회장 박선하)‘2021년 장애인단체 및 사업지원수행기관 모집공고(경상북도 공고 제2021-111)에서 중증장애인의료봉사 활동지원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도내 장애인, 기초수급장애인, 여성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103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중증장애인의료봉사 활동지원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종합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의 조기발견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며, 특히 도서 산간지역에서 이동의 제약으로 국가에서 제공하는 기본적 검진조차 받기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기본검진 및 정밀검진을 진행함으로써 신체 조기진단 욕구 해소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해 검진대상자들의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했으며, 효율적인 검진시간과 검진시스템 운영으로 접촉자를 최소화하고, 이동 동선을 최소화 하는 등 검진에 참가하는 장애인들의 불안감을 없애는데 노력했다.

 

검진기관은 공모를 통해 2018년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이 선정되어 11명의 전문의료진이 약 100여개의 검사 항목에 대하여 전담인력의 1:1 케어로 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830()에는 경북협회 회장단이 안동의료원 검진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동의료원 관계자로부터 시설 안내를 받았으며, 장애친화병원 환경 조성에 대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선하 협회장은 우리나라 장애인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비장애인보다 낮지만 검사결과 유질환 소견이 비장애인에 비해 2배나 높으며, 유질환자 비율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하고 있다. 경북은 지역적 특성상 고령의 장애인들이 많기에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초기 질병진단으로 건강관리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경북협회는 장애인들의 건강복지에 앞장서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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